"금강산 옛길 및 조제암의 역사적 가치와 남북교류 활용방안" 대주제로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오는 10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금강산 옛길 및 조제암의 역사적 가치와 남북교류 활용방안"을 대주제로 금강산 순례길 복원 연구사업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금강산은 불교의 성지로 수많은 고찰과 수행처가 있어 여러 스님들이 금강산을 찾았다. 이번 세미나는 스님들의 금강산 옛길을 되살려, 남북을 잇는 평화의 순례길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1부 연구주제발표와 2부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역사 속의 금강산 간는 길>을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김광섭 청간정자료전시관 관장이 <금강산 옛길과 봉건사> ▲<고성 조제암의 전승 기록과 역사>를 황인규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이현수 불교문화재연구소 팀장이 <고성 조제암지 지표조사 결과보고 및 보존 정비 계획안> ▲<남북 도보길 복원의 의의와 활용방안>에 대해서 허정필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소장이 각각 발표한다.
민추본 조제암 현장답사 사진(조제암 가는 길)(사진=민추본)
2부에서는 김상영 중앙승가대 교수의 사회로 유근자 동국대 초빙교수, 조규환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연구원, 신선혜 호남대 교수, 이상수 가톨릭관동대 박물관 학예실장, 이점호 통일부 사무관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민족공동체추진본부 공식 채널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