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불기2565(2021)년 9월 17일(금)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정서지원 사업 ‘기억튼튼 워크북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추석나기’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긴 추석 연휴 무료함을 달래 줄 워크북을 전달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즐거운 두뇌운동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 했다. 워크북은 한국치매예방협회에서 제작한 활동지로 주의 집중력, 기억력, 언어 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어르신들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문제들로 구성 되어 있어 추석 명절의 정다운 의미를 되새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준비한 워크북은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과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이 보다 풍요롭고 따듯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감, 고독감 등의 ‘코로나 블루’를 극복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기획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생활 영위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