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가명/남/32세/백혈병/ 소식지- 490만 원 지원)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대종사가 백혈병 환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8월 13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지훈 환자를 대신해 보호자에게 일면스님이 치료비를 전달했다.
8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최지훈(가명/남/32세/백혈병) 환자다.
취직 후 2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인 작년 9월에 백혈병을 진단받았고 3인 가정으로 모친과 형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작년 9월 진단 이후 현재까지 모친의 소득으로 생계 및 치료비를 모두 감당하고 있었으나 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위해서 수술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49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일면스님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많이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용기를 잃지 마시고 치료를 잘 받아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