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 기부물품전달(사진. 나누며하나되기 제공)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1천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여 불안과 걱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인 취약계층에 20차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물품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일에 걸쳐 전달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에 힘쓰고 있는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과 국가유공자 의료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보훈공단 보훈원 (원장 조정현) 및 천태종 종립 16개 유치원등에 KF94 마스크 30,000장과 손 소독제 500ml 4,000개 알콜 물티슈 1,000개를 전달했다.
유치원 전달식(사진. 나누며하나되기 제공)
7월 16일 11시에 예방물품을 전달받은 조정현 보훈원장은 “국가유공자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매년 수원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의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북하나재단 전달식은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과 남북하나재단 황봉연 대외협력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전국 25개 하나센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천태종 종립 유치원은 방문과 택배를 통해 전달된 예방물품을 전달받은 이언영 울산 정광사 금강유치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귀한 방역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안심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