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산하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의 감사함을 전하고자 카네이션 및 감사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어르신 30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는 반찬통 세트, 한우곰탕, 버섯소불고기 및 모듬과일, 마스크 스트랩과 패치, 수제쿠키 등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하여 지급했다. 일반 어르신 200명에게는 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사골곰탕 등의 생필품을 구성하여 친환경 에코백에 담아 전달하였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구립대조노인복지관 이동열 관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효행사상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이 더욱 행복하고 윤택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