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처음으로 ‘기후위기 비상대응’ 동참 

친환경 복지시설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마련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이 ‘생명과 환경이 존중되는 행복공동체 구현’이라는 법인 사명에 따라 ‘기후위기 비상대응’에 동참하고자 ｢친환경 복지시설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친환경 복지시설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은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문제와 그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사회복지 현장의 친환경 대책을 선도하고 시행 주체로서 환경보호를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실행계획에는 Δ개인 텀블러 사용, Δ식당 내 천연세제(EM발효액) 사용, Δ분리수거 캠페인 진행, Δ도시락 지원 시 다회용기 사용 등이 포함됐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내에서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컵, 종이컵 등 일회용품과 불필요한 종이 출력 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각 산하시설 및 유관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친환경 사회복지시설 조성을 개선과제로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