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 및 전법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대승선사 학담 스님이 <프라즈냐파라미타와 세계장엄>, <프라즈냐파라미타와 해탈의 공능>, <보디사트바와 프라즈냐파라미타>, <프라즈냐파라미타 수트라의 종요> 네 개 책을 모아 『이만송대품반야 세트』(푼다리카 펴냄)를 출간했다.

이번 ‘대품반야경’ 발간은 <반야심경 현수법장소>, <금강경천태소>, <팔천송반야경 평창>에 이은 작업이다. 이로써 학담 스님이 구상한 반야부 경전의 대강을 정리해서 한국불교에 헌공했다. 이번 작업 이후 학담 스님은 승조법사의 <조론><중론> 선해의 작업에 이어 <유식><여래장>의 경전들을 발간 할 예정이다. 

학담 스님은 “이 세간에 가장 큰 은혜는 우리 미망의 중생에 해탈의 큰 길을 가르쳐 주신 붇다 세존의 은혜”라면서 “우리 중생이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 길은 우리 중생이 붇다께서 보이신 프라즈냐파라미타에 돌아가 우리와 함께 사는 중생을 다시 보디의 중생으로 성취하고, 이 세간을 진리의 땅으로 장엄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저자 학담 스님 ∥ 푼다리카 출판사

325 * 242 * 94 mm ∥ 2737쪽 

정가 120,000원

학담 스님 1970년 도문 화상을 은사로 출가하여 동헌 선사의 문하에서 몇 년의 선수업을 거친 뒤 상원사, 해인사, 봉암사, 백련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하였다. 90년 이후 각운동의 이름으로 선의 대중화, 선과 사회적 실천의 하나됨을 제창하며, 용성 선사의 활구참선만일결사회와 삼장역회의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서울 종로 계동에 대승사를 설립, 수선 및 전법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역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돈오입도요문론','간화결의론과해','원각경관심'』,'육조법보단경','화엄오교장','각운동과 결사운동'등 30여권이 이르는 불전 해석서를 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