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명확

 

 

 

         보살의 가는 길(41)
                                    산티  데바 원저 . 홍정식 박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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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익을 바탕으로 하는 애정은 이기적 사랑일 뿐이다. 마치 부의 상실에 의하여 생기는 비애가 자기의 즐거움의 소멸에 의한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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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들이 길을 가다가 자고 쉬어감과 같이 윤회하는 나그네들은 그들의 삶에 몸을 의탁한다. 그러므로 산란함을 멈추고 고요 속에 정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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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욕은 참으로 이 세상에서나 저 세상에서 불행의 원인이 된다. 모든 다른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의 마음을 통일하여 삼매에 들도록, 또 그것을 조복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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