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여중, 삼선중학생들과 고려인 스리랑카 노동자등 140명과 함께
“2019 통일문화축제” 참가 단체사진.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문덕 스님)는 금호여중, 삼선중학생들과 고려인 스리랑카 노동자등 140명과 함께 “2019 통일문화축제”(주최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에 참가했다.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과 이주노동자들은 분단의 상징 지역인 파주 임진각. 민통선 일원에서 DMZ 자전거 타기와 통일대교와 임진강역을 지나는 DMZ 걷기 투어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탐방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 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과 동북아시아 미래 자산인 고려인 청소년, 내전을 겪은 스리랑카인들이 함께한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로 분단을 느끼고 평화를 느끼고 통일을 생각하는 자리였다.
“2019 통일문화축제” 참가 DMZ 자전거 타기
참가자 김은지 학생은 “처음 탐방한 DMZ을 방문하여 새삼 남한과 북한의 평화로운 공존과 하루빨리 북한 친구들과 자유롭게 여행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누며 하나되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번영,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으로 오는 6월 8일~ 9일에 청소년 30명, 고려인 청소년 5명, 탈북자 청소년 5명과 함께 철원 및 고성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DMZ 통일공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