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정의기억연대는 불기2563(2019)년 1월 28일 향년 93세로 세상을 떠난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49재를 3월 17일(일) 오후2시 조계사 극락전에서 봉행한다.
49재는 27년을 인권운동가로 살아오면서 일본군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여성인권을 위해서 누구보다 애썼던 분을 추모하고 고인의 극락왕생 발원을 위하여 마련됐다.
49재는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의 <여는 말씀>, 김동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관장의 <약력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혜찬 스님, 권미경 연대세브란스병원노조 위원장, 윤홍주 마리몬드 대표의 <추모사>,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에서 <극락왕생발원 기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