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승네트워크와 불교환경연대는 ‘생태위기’와 빈부격차, 고용불안, 고령화 등 심각한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는 현실 속에서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대승네트워크와 불교환경연대는 공동체에 관심 있는 30명을 대상으로 불기2563년 4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7시30분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공동체 강좌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 학당 -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를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 되는 공동체 학당은 풀뿌리 지역에 기반을 둔 작고 친밀한 생활세계를 공동체적 관계로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사회적 실천들, 지구적 차원의 대안적 생태공동체 전환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 됐다.
공동체 학당을 통해 지역에서 대안적인 공동체 활동을 전개해 온 대표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 사례들로부터 한국사회가 나아가야할 공동체 활동을 모색해 보는 자리다.
<공동체 학당 프로그램>
4월 3일 : 조 현 (한겨레 신문기자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저자)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 왜 공동체로 사는가 >
4월 10일 : 유창복 (성미산마을, 전 서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성미산공동체의 경험과 도시의 마을만들기운동 >
4월 17일 : 임경수 (협동조합 이장 이사장)
<농촌에서 함께 하는 공동체마을살이 >
4월 27일 : 박민수 (은혜공동체 대표)
<50여명이 더불어 살며 행복한 은혜공동체>
5월 1일 : 김성훈 (대전 한밭레츠 운영위원)
<지역과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경제, 한밭레츠>
5월 8일 : 민경주 (명상강사, 전 선애빌 대표)
<함께 호흡하며 선 문화를 실천하는 삶, 선애빌공동체>
5월 15일 : 최철호 (밝은누리 공동체 대표)
<생활과 배움이 함께하는 계획공동체, 밝은누리>
5월 25일 : 박흥섭 (성미산마을공동체 소행주 대표)
<마을이 가족인 성미산 마을을 간다. >
5월 29일 : 양희창 (전 간디학교 교장)
<대안 교육공동체의 실험과 성공, 간디학교>
6월 5일 : 나태흠 (사회적기업 안테나 대표)
<문화예술을 함께 누리는 문래동 문화공동체 >
6월 12일 : 이경재 (실상사 작은학교 교장)
<마을에서 세계를 본다, 실상사 지역공동체 >
6월 22일 : 유수스님 (정토회)
<수행과 사회적 실천의 통일, 정토회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