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산불교대학 학장 법산 경일 대종사가 수계 법어를 하고 있다.
서울 동산불교대학(학장 법산 경일 스님)은 불기2563년 2월 23일 동산불교회관 2층에서 ‘2019년도 제50회 졸업식’을 가졌다. 대학원 졸업생 8명과 대학 졸업생 20명, 내외귀빈 등 사부대중 백오십여 명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장 법산 경일 대종사을 계사로 수계식도 가졌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한 가족이 동산불교대학을 졸업하게 되는 경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 추담 김기성 포교사(19회 졸업)와 아들 대명 김신구 포교사(40회 졸업)에 이어 어머니 관음화 김영철 보살이 졸업 해 한 가족이 포교의 일선에서 활동하게 됐다. 김기성 포교사는 근래 미얀마 수행센터 담마마마까에서 사띠파타나 위빠사나 수행을 하고 왔으며, 김신구 포교사는 선체조를 통한 불교의 대중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버지 추담 김기성 포교사와 아들 대명 김신구 포교사, 어머니 관음화 김영철 보살
김기성 포교사는 “부처님의 가피로 한 가족이 동산불교대학을 졸업할 수 있는 기쁨을 얻었다”며 “화성에서 위빠사나 명상과 선체조를 겸한 마음과 몸의 건강을 아우르는 포교활동을 펼쳐나가 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