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 테라와다 불교, 특히 마하시 사야도의 닙바나 해설과 도과 성취의 안내
3. 수행의 도정
자, 이제 그 물을 마시러 가겠습니다. 여래가 제시한 길로 안내하겠습니다. 머리 고픈 이의 먹이인 4성제, 8정도, 12연기의 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을 실천하는, 어려운 말로, 몸과 마음으로 써가는 수행의 도정입니다. 어렵다니 하면서 지레 겁먹지 마십시오. 그 도정들에는 전제했듯이 머리로만 익히는 흡족함을 뛰어 넘는 즐거움과 행복함이 함께 합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샤먼(무속)으로부터, 각종 신들에의 믿음 등 다양한 믿음의 신앙체계들을 보고, 듣고,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운명론, 풍수론, 기학잡서까지도 섭렵하며, 도인인 양 대가인양 취해 사시는 분들을 주위에서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각자 나름의 행복 추구의 방식들을 따라 살지만 과연 추구하는 바를 성취하셨을까요? 끝내는 “속았다, 성에 차지 않는다, 바라는 바가 아니다”, 드디어는 “행복하지 않다”를 외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붓다가 제시하신 Ekayana-유일한 길의 안내와 그 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돌아가는 길에서 헤매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길로 들어서야만 합니다.
돌다가 돌다 늦게 만나는 법, 늦었다, 탓 할일 없다 말씀 드렸지요? 만난 그 때가 가장 빠른 때, 헤매고 헤매다 찾아든 이곳 너무나 매혹적인 나라, 수행의 나라 미얀마. 여담입니다만, 지금의 마음으로는 80이 넘어서도 찾아와 수행하여 닙바나의 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생각입니다. “왜 하필이면 그곳에서만”이라는 고집이냐 물으신다면, 이곳만큼 도과의 성취와 닙바나 실현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곳은 눈 씻고 봐도 지구상인 이곳 밖에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16개국 이상에서 찾아오신 비쿠를 비롯한 수행자들의 무리 속에서 충분히 납득이 되는 곳입니다. 일반 수행자 중에서 최고령자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의 제 입장이 하나도 거리끼지 않는 곳, 작년까지만 해도 더러 물어오는 “How old are you?”라는 외국인들의 물음에 민망함을 느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나라의 수행자들이 이곳의 법에 매료된 것은 혼란이 없도록 지도하는 일관성이며, 그것을 체험으로 증명할 수 있는 곳이라서 오고, 또 오는 곳... 이러한 지도와 가르침은 사실은 알고 보면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오직 Ti pali pitaka, 빨리 3장에 의한 교학의 제시와 더불어 세간에 숱하게 많은 수행의 방법 중에 오직 붓다가 제시하신 정설로서의 samatha와 위빠사나, 그 중에서도 위빠사나 만으로, 그것도 마하시 사야도께서 응축해 놓으신 “순수 위빠사나”만을 내세워 지도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계정혜(戒定慧) 3학의 과정을 계와 정을 훌쩍 뛰어 넘어 혜 중심의 지도 방법입니다. 그 중에 오직 마하시 사야도 가르침의 테크닉 중심의 “배의 일어남 사라짐”과 “왼 발, 오른 발”부터 시작한 여러 가지 단계의 명상법과 경행의 시행이 있을 뿐입니다. 즉 “명상과 경행” 뿐입니다.
곁들여 매주 2회씩 지도하신 사야도, 주로 선원장 스님과의 인터뷰로 수행을 함께 점검합니다. 이 또한 철저하게 명상과 경행의 점차에 국한하여 점검하고 지도하여 주십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단순무비하여 열의가 없어 진도가 늦어진 수행자들-시키는 대로 수행을 안 하신 분들은 싱겁게 느껴지는 문답입니다. 그 많은 미얀마의 각 선원과는 달리 이곳 마하시 수행센터에선 미얀마 외국어 대학 한국어과를 수료하신 통역 분들이 통역을 해 주십니다. 물론 다른 선원에서도 나름의 통역들이 활동하고 계시고, 특히 선원장 스님이 직접 한국어를 익혀 서투신대로 인터뷰를 하고 계시며, 한국의 비쿠니가 이곳의 선원에서 장기간 머무시며 통역에 도움을 주는 곳도 두 세군데 있으나, 이곳 마하시 수행센터처럼 전담 미얀마인 한국어 통역을 두는 곳은 없습니다. 마하시는 한국인 수행자가 다른 선원에 비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있겠으나, 그 곳에서 말하듯 “모든 법이 한국으로 건너갔다”라고 칭송하리만치 한국 수행자에 대한 예우(?)가 특별합니다.
이와 같은 인터뷰는 앞서 말씀드렸듯 단순하기 그지없으나, 3~4일만의 수행체험을 들으시고는 반드시라고 할 만큼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수행의 방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허투루 듣고, 그 시행을 게을리 한다면, 다음 인터뷰 시에는 인터뷰가 궁색해질 정도로 민망하고 무의미하게 됩니다. 때로는 정신세계의 전개와 각가지 현상의 현현과 변화에 대해 보고하고 그럴듯한? 높은 답변을 기대해도 그 또한 철저하게 “알아차리라”는 가르침의 당부와 그 다음 단계를 제시할 뿐, 그 어떤 현학적이거나, 교학적인 답변은 없습니다. 그 또한 순수 위빠사나의 진짜 매력이기도 합니다. 멋대로, 마음대로, 나름대로의 정신세계 변화에 휘둘리는 망상마저도 단 칼에 베어버리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율론(經律論)의 의문의 질문에도 회피라고 할 정도로 위빠사나 잣대로 재단해 버립니다. 교학적 측면의 가르침은 주 1회 일요일에 담마토크라는 이름으로 인터뷰 시와는 달리 각 나라 수행자들이 한꺼번에 모여 같이 study하고 나서 미얀마어, 한국어, 일어, 중국어, 영어로 자유롭게 담마토크를 진행합니다. 그 때는 여러 가지 다양한 질문에 또한 통역을 통해 자세히 답변해 주십니다. 담마토크의 주제는 현 선원장 스님의 법문집을 각 나라 말로 번역한 책을 나눠주시며 읽고, 질의응답하는 것입니다.
본 글에서 제가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앞 선원장이신 작년에 열반에 드신 우 자틸라 사야도 법문집에 의거한 것임을 밝혀 둡니다. 대략 300 페이지 정도의 이 법문집에는 수행에 꼭 필요한 경전의 내용들을 뽑았습니다. 몇 단락의 수행에 꼭 필요한 경전의 내용들을 뽑았습니다. 몇 단락의 수행에 대한 경전의 내용과 수행기법은 교법에 따른 마하시 사야도의 유고집에 실린 수행의 기법이 철저하리만치 수록된 법문집입니다. 그 내용에 많이 감명 받았고, 그 방법대로 익히며 지도받았기에, 수행의 지도 시에 교재로 삼고자 원본을 가져와 많이 복사하여 인연된 수행자님들께 나눠드리고 질의 응답한 책입니다.
저는 그 교본에 의거해 마하시 사야도의 도과에 이르는 명상수행의 방법을 익혀가며 이제는 주저함이 없이 소개해 드리는 것입니다. 닙바나에 대한 몽환적 가르침에 대한 나름의 올바름을 세울 수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의 방황은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가. 이러한 방법으로...
수행자가 명상수행을 할 때 앉자마자 거머쥔 이곳의 순수 위빠사나 Sati 대상은 거두절미하고, 호흡 중에 일어나는 “배의 일어남 사라짐”으로 들어갑니다. 즉, 입정의 방법입니다. 이때 배의 어느 특정부위-상부, 중부, 옆구리가 아닌 배 전체의 움직임에 Sati를 두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Parimukhaṃ(정념)을 배에 두는 것입니다. 달리 Anapana-Sati인 들숨날숨 알아차림은 코끝에 두는 것에 반해 마하시의 가르침은 정념을 오직 배에 두고 sati하는 것입니다. 코끝에 정념을 두는 들숨날숨 수행법은 금세 고요와 함께 20분 남짓이면 호흡의 미세함과 더불어 광명 등 휘황한 Nimitta(표상)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이곳 미얀마의 파욱이라는 수행처에서는 이 들숨날숨 알아차림으로 찾아드는 표상에 큰 비중을 둔 Samatha 수행을 지도하십니다. 표상의 강도, 깊이, 넓이에 따라 사야도가 인터뷰하고 나서 계위를 내리며, 온 얼굴이 광명으로 뒤덮여 오랫동안 지속될 때까지 거의 6년의 세월을 한 가지로 수행합니다. 따라서 이곳엔 한국의 간화선 수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기도 합니다.
6년의 세월동안, 지극한 Samādhi의 형성이 거의 완벽하게 이뤄졌다 싶으면 7년째 접어들어 위빠사나 신수심법 4념처 수행으로 유도한다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2-3년을 넘게 수행한 이도 표상을 보지 못하고 고요만 체험하고 계신 분이 70% 이상이라는 우리나라의 저명한 스님의 통계 발표에 적잖게 놀랐습니다. 그 스님께서 상당 기간 동안 각 수행자를 일일이 점검하시어, 발표하신 내용인데 말입니다. 이처럼 선정을 얻은 다음에야 지혜수행을 한다는 것을, 즉 Samatha 후에 위빠사나라는 정형구를 세우고, 거기에 묶여 수행하시는 분들의 논리에 놀랍기도 합니다. 잘잘못을 떠나, 비판의 잣대로 보아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선정을 얻은 다음에야 지혜 수행을 한다는 논리는 오랜 시간을 돌고 돌게 하는 일입니다. 소위 붓다의 4념처 경전의 첫머리에 내세우신 Ekayana 라는 오직 유일한 길을 간과한 것이지요.
반면, 위빠사나 수행은 표상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 Sati가 느슨하여 그런 것이 나타나면 “왔구나”하고 알아차릴 대상일 뿐이지 거기에 머물고 빠져들어서는 안 되며 본질적으로 수행의 테크닉이 다릅니다. 깊이 위빠사나에 들어 수행하다 보면 표상이 있을 수가 없이 쉼 없이 다음의 대상들을 sati할 뿐이죠. 위빠사나 행자는 앉거나 누워 있을 때, 자신의 몸에서 지금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부분을 신수심법에 의거 sati해가는 정중동의 수행입니다. 이 점이 나타나는 대로 보아가는 통찰수행이며 통찰지혜를 닦아가는 수행인 것입니다.
그래서 마하시에서는 앉거나, 눕거나 거의 의도적으로 배에 sati를 두어 “배의 일어남, 사라짐”을 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코에 sati를 두는 것보다 배의 일어나고 사라짐-배의 부품 꺼짐의 현상이 훨씬 더 알아차리는데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번뇌, 망상이라는 mara-마구니가 한 틈도 접근할 수 없이 오직 배의 일어남, 사라짐만을 마음속으로 명칭 붙이며 주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다고 망상이 정말 엄습함이 없을까? 놀랍게도 도고마장(道高魔長)이라고, sati 중에도 쉴 틈을 주지 않고 과거, 미래, 현재의 순으로 번뇌와 망상이 계속해 밀려듭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배의 일어남, 사라짐의 sati 속에서 그러한 손님을 알아차리며 “오든지 말든지”로 객관화하여 내팽겨 쳐두고 앞에 말씀드렸듯 막무가내로 배의 일어남 사라짐을 보고 있으면, 차츰 그 망상의 지나간 그림자만 있을 뿐, 그 내용은 알 수 없는 망상의 흐름만을 인식할 때쯤 수행자에겐 회심의 미소와 희열이 함께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이 vipassana jhana(위빠사나 선정)이며, 모든 주석, 복주석가들께서 구분해 놓으신 vipassana samādhi(찰나삼매)가 생겨남을 압니다. 이를 통해 사마타의 근접삼매 근본삼매를 뛰어 넘는 지혜계발의 삼매를 얻어 가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찰나삼매를 인지할 때까지는 제 경험으로 상당한 내공, 수행 기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의 일어남 사라짐을 sati하는 동안에도 수행자의 주적인 망상은 쉼 없이 찾아옵니다. 이 같은 수행보고를 받은 사야도는 다음 단계를 지도하십니다.
첫 번째가 배의 “일어남, 사라짐”에 덧붙여 “상체로부터 허리까지의 앉아 있음”을 보라 합니다. “일어남, 사라짐”의 2단락의 sati에서 한 단락을 더하여 박자로 치자면 “1. 일어남 2. 사라짐 3. 앉음”까지의 3박자입니다. 바꾸어 3단계로 주시하라는 것입니다. 이때도 처음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속으로 명칭을 꼭 붙이도록 강조합니다. 명칭 없이 주문처럼 외우고 있으면 공덕이 훨씬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Real과 Fact를 보는 수행이기 때문에 “일어남, 사라짐”은 sati를 배에 두고 “앉음”은 상체로부터 허리까지를 sati하는 것입니다. 염불이나 기타 정근이나 다라니를 외울 때도 입만 달싹거리는 것이 아니라 칭과 념을 동시에 하듯, 이와 같이 모든 sati와 sati 대상에 대해 명칭을 붙이라 합니다. 이처럼 칭념 sati를 하다 보면 수행자 자신도 모르게 명칭이 떨어져 나갈 때가 옵니다. 이 단계까지 오기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왜 그러하고 다음 단계는 어떻게 진전해 나갈지는 다음 장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일어남-사라짐-앉음”이라는 3단계의 stai를 진행하다 보면 호흡이 상당히 길어짐을 압니다. 그 때 조심할 것이 각 단계의 휴지부-간격에 꼭 따라 붙는 것이 망상입니다. 이 같은 3단계 sati 중에도 망상이 이어짐을 보고하면 또 한 단계를 상향시켜 주십니다. “일어남-사라짐-앉음-닿음”의 4단계 sati입니다. 여기에서의 앉음도 Real과 Fact의 구체적 사실로 엉덩이가 좌복에 닿아 있음의 사실까지를 sati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4단계의 sati 중에도 호흡의 길어짐에 따른 휴지부가 생겨나 망상의 침투가 있을 때는 “일어남-사라짐-앉음-닿음-닿음...” 등으로 호흡이 허락하는 한 대략 5, 6, 7, 8, 9, 10단계까지도 sati하게 됩니다. 이때의 위빠사나 수행 시 호흡방법은 다른 수행에서처럼, 예를 들어 단전호흡법이라거나 순룬의 억지호흡처럼 의도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자연스럽게 긴 숨, 중간 숨, 짧은 숨, 미세한 숨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번뇌 망상의 흔적이 보일 때는 접촉점(touch point)을 몸에 둡니다. 예를 들면 “배의 일어남-사라짐-상체 쪽의 앉음-손이 장딴지에 닿아 있음”의 4단계에 이어 휴지부를 주지 않고 다음은 “일어남-사라짐-앉음-오른쪽 엉덩이가 좌복에 닿아 있음” 이어 “일어남-사라짐-앉음-왼쪽 엉덩이가 좌복에 닿아 있음” 이 세 곳의 접촉점을 만들어 계속 순환하며 sati하게 됩니다. 이 접촉점은 수행자의 성향에 따라 많이 둘수록 좋다 하셨습니다. 저는 열두 군데까지 접촉점을 두고 sati합니다. 초보나 중반 수행자께서는 위 설명의 세군데 접촉점의 sati로 충분합니다. 접촉점의 증감은 수행이 익어가는 동안 스스로 조절해 가시면 됩니다. 이때 유의할 점은 다음 예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10개월 간 마하시 사야도의 법손이 지도하는 위빠사나 수행처에서 집중수행하신 중국인 수행자와의 담마토크에서 나눈 이야기입니다. 그곳에서도 똑같은 방법의 접촉점 sati를 지도받았는데, 마하시의 가르침과는 달리 수행자의 왼손 손톱으로부터 어깻죽지까지 20여 군데의 접촉점을 마음속으로 만들어가며 sati한다 했습니다. 저는 가차 없이 논박을 했습니다. “그것은 Fact를 보는 것이 아니라, 관념적으로 팔뚝에 그림을 염두에 그려보는 paňňati(관념)을 보는 것이다”라고요. 그 수행자분이 눈을 휘둥그레 뜨며 “그렇군요”를 연발하며 이곳의 접촉점으로 바꿔 보기 시작했습니다.
위빠사나의 모든 통찰은 내 몸과 마음의 실재하는 사실을 통찰해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드립니다.
자, 이와 같은 수행의 과정에서 그렇게도 괴롭히던 번뇌와 망상은 일순간도 발붙일 틈이 없습니다. 이과 같이 지속되는 과정은 경이로움을 선물합니다. 드디어는 접촉점을 인식할 수 없게 되고-몸 사라짐의 현상 호흡마저도 미세하다. 끊어짐의 연속에서 호흡이 멈춰있는 현상을 알게 됩니다-호흡 사라짐. 수행자는 일어나고 싶은 출정의 마음은 염두에 없습니다. 한 시간이 지나고 두 세 시간을 앉았다 출정할 때는 여러 차례 얼굴에 흥건히 흐르는 눈물을 체험합니다.
뜻 모른 채 흐르는 노안(老眼)의 눈물
이곳에서 체험한 명상 후 흥건한 눈물
Piti라기에도 부족한 눈물
이리도 주름진 노안(老顔)에 눈물이라니...
2016. 2.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