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회장 김범수)는 6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기독대학교(은평구) 환원관 2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4대 종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학술대회는 <4대 종교의 근현대 사회복지의 역사>를 주제로 파란만장했던 근현대 100여년의 역사 가운데 사회복지활동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방원 소장(한국사회복지역사문화연구소)을 좌장으로 ▲‘불교 사회복지’에 대해 종로노인복지관 관장이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정관스님이, ▲‘가톨릭 사회복지’는 서강대 신학대학원 박문수 교수가, ▲백석예술대 강일조 겸임교수는 ‘원불교 사회복지’, ▲숭실대 명예교수이자 전 월드비전 회장인 박종삼 교수는 ‘기독교 사회복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이후자 관장(방배노인종합복지관), 도건창 소장(대구 카리타스 교육센터), 이건중 교수(원광 보건대), 황미경 교수(서울기독대)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 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는 학회가 폐회한 후에도 역사학회 회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근현대 4대 종교의 사회복지의 역사적인 발전과정을 어떻게 발굴·기록·보존할 것인가’ 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