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례문화연구소(이사장 법안 스님)는 불기2562년 5월 11일 오후 1부터 6시까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2차 불교의례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대 불교인 의례 실천 모멘텀』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진옥녀(대만 국립성공대학 사학과) 교수의 ‘명대 유가승의 전문화와 사회적 요구 동향(明代瑜伽教僧專職化与社會需求動向)’이라는 제목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하며, 통역은 박철홍 박사가 맡는다.
이어 본격적인 심포지엄에서는 손인애(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민순의(동국대) 교수가 <종교에서의 의례의 위치와 역할> ▲이선이(태경, 동국대) 교수가 <『석문의범』 간행의 의의와 한계> ▲이성운(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가 <전통을 잇는 현대법회의 구성>이라는 소제로 논문을 각각 발표한다.
각 발표의 사회는 백원기(동방문화대학원대), 인묵 스님(조계종 의례위원장), 박경준(동국대) 교수가 담당하며, 논평은 윤승용(한국종교문제연구소), 김종형(능화, 동국대), 혜천정오(전승원 학장)이 각각 맡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참석자 100명에게는 ‘다시 읽는 법화경’(조계종출판사)을, 회원들에게는 ‘숲 명상시 이해와 마음치유’(우리출판사)를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