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스님)은 지난 4월 27일, 판교 수내동어린이집(이계화 원장)을 방문하여, 원생 100여명에게 나눔의 의미를 교육하는 시간을 갖고, 『더불어 저금통』을 통해 ‘나만의 저금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내동 어린이집 원생들을 상대로 나눔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수내동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이번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를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이 어린이날 행사로 『더불어 저금통』을 꾸미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5월 13일 전통문화마당에서도 아름다운동행 부스 안에서 『더불어 저금통』을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수내동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에서 이계화 원장 선생님은 “스스로 나만의 저금통을 만들어보고, 그 저금통을 통해 모은 돈들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각 사찰마다 『더불어 저금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난 4월 19일 봉은사에서 진행된 ‘생명존중 자비나눔’ 방생 대법회에 참석한 대중들에게 『더불어 저금통』을 배포하여, 새로운 방생에 대한 의미를 전달했으며, 앞서 4월 13일과 16일 조계사에서도 『더불어 저금통』을 배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더불어 저금통』은 5월 12일, 13일 연등회 기간 동안 회수될 예정이다. 5월 12일 연등회 제등행렬 전에 진행되는 동국대학교 대운동장 어울림한마당에 설치될 예정인 방생연못에 회수하면 된다. 또한 13일 전통문화마당에서는 아름다운동행 부스에 설치될 방생연못으로 방생하면 된다. 현재 봉은사에서는 종무소 앞에 저금통 회수 모금함이 설치되어 있어, 그곳에『더불어 저금통』을 방생(회수)하면 된다.
봉은사에 설치된 더불어 저금통 회수 모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