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는 울산대 원효학토대연구소와 함께 2018년 3월 17일 오전 10시 동국대 만해관 대강의실에서 『제2차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깨달음 담론’은 근원적이고 궁극적이며 현실적인 문제다.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와 울산대 원효학토대연구소는 원효(617-686)를 매개로 하여 한국불교에서의 깨달음 담론을 현재적으로 구성해 가는 여정에 착수 했다.
양 연구소는 과거시제와 텍스트에 대한 관람객이 아니라 , 과거를 매개로 한 현재와 미래의 사유와 그 주체들을 등장시킬 수 있는 담론의 장을 출범시켜 보려 한다. 이를 위해 깨달음 담론의 필요한 주제들을 발굴하고 가급적 초점을 제한시켜 탐구함으로써 집중도와 구체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2차 공동학술대회』
제1부
△<본각이란 무엇인가? 혹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발표 : 박태원(울산대 철학과)
△<일심지원(본각) 혹은 일심(진여)이란 무엇인가?> 발표 : 고영섭(동국대 불교학과)
제2부
△<원효 선관이 보이는 선수행의 의미> 발표 : 김준호(울산대 연구교수)
△<원효의 『금강삼매경』 연구에 나타난 닦음과 깨침> 발표 : 이지향(동국대 한국불교사연구소 연구원)
제3부
△<이생문에 대한 원효 이해에서 나타나는 깨달음의 위상> 발표 :(울산대 연구교수)
△<원효의 『대품반야경』 연구에 나타난 닦음과 깨침> 발표 : 장석영(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