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한 먹거리 한마당” 참가 유학생
(사)자연음식문화원(원장 유정희)은 2017년 11월22일에 전주 자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제철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와 나눔의 먹거리 한마당’의 아홉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지도교수 30여명과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전통 음식인 고추장떡볶이와 김치잡채를 손수 만들어보고 먹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한 먹거리 한마당” 유정희 원장의 교육
자연음식문화원 유정희원장은 이날 체험에 앞서 우리 전통 음식의 중요성과 함께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과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을 함께 강조 하며 건강한 음식문화 전파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
(사)자연음식문화원 유정희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신들의 국가 음식이 제일 맛있겠지만 한국에서 쉽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한국음식들로 준비했다”며 “한국적이면서도 외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 레시피니까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한 먹거리 한마당” 참가 유학생의 실습
이날 체험에 참여한 이나(전북대학교, 중국국적)학생은 “전통문화음식체험을 처음 해보는데 재밌고 유익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배운 음식들의 조리과정이 어렵지 않고 금방 할 수 있어서 집에 돌아가 친구들과 직접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서비스를 꾸준히 전개해온 자연음식문화원은 친환경 농산물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다. 앞서 10월에는 솔래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착한벗들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와 나눔의 먹거리 한마당’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