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주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불교건축문화연구소 주관
오는 24일(일) 봉은사 교육관에서 열려
동국대 불교학술원 불교건축문화연구소(소장 조정식, 이하 불교건축문화연구소)는 오는 24일(일)에 봉은사 교육관에서 “봉은사 전통가람의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봉은사와 불교건축문화연구소의 협약에 따른 학술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봉은사와 불교건축문화연구소는 △봉은사의 역사와 가람 전통을 규명 △도심포교 거점 도량으로서의 지속적 발전과 포교의 심화를 이룩하기 위해 가람구성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 등의 공동 노력을 협약한 가운데, 첫 번째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봉은사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전통가람으로서 봉은사의 미래를 논의한다. 역사학, 미술사학, 건축사학, 건축계획의 분야별 전문연구진이 발표를 할 계획이다.
한국불교 중흥의 역사적 장소인 봉은사는 그간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이면서도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환경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불교건축문화연구소는 이번 학술 대회가 전통가람의 정체성을 찾고 지켜나가는데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이후 연구주제를 심화시켜 11월 경 학술연구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