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가드너’ 양성과정 등 7과목 편성
사찰음식, 궁중다식,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강좌 10월 개강

부산 홍법사 산하기관인 한나래교육재단(이사장 심산 스님, 사진)이 9월에 평생교육원을 개원한다.
한나래 평생교육원은 21세기에 맞는 사회교육 및 평생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고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성장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개원 기념 강좌는 총 7과목으로 편성됐다. 먼저 ‘힐링가드너’ 양성과정은 3개월간 진행된다. 5인의 전문 강사진과 홍법사가 보유하고 있는 도심 속의 정원과 텃밭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가드닝 개념 이해와 정원 조성, 정원재료 등을 배울 수 있다.
‘천염염색’ 강좌는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꽃과 나무, 풀, 흙, 벌레, 조개 등의 자연재료를 끊이거나 발효시키거나 생즙을 내 염료로 사용해 염색하는 것으로 에코 프린팅, 실크 스카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긍정자각 명상캠프’, 차를 이용한 수행 ‘茶다움 마음수행’, 인문학과 함께하는 인성여행 ‘시(詩)테라피’, 나의 기호에 맞는 홍차를 찾아보고 테이블의 성격에 맞는 푸드를 세팅할 수 있도록 돕는 ‘홍차의 이해’와 ‘타로 힐링명상’ 등이 준비돼 있다.
교육원이 강력 추천하는 4주 특강프로그램인 사찰음식, 궁중다식,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도 10월 개강 예정이다.
한나래 교육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은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에 필요한 강좌도 준비했다.”며 “개인과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를 계속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51-508-0333 (홍법사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www.edstud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