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광장, 민간국제구호협력사업 준비중

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7월 29~30일 여름 방학을 맞아 부산·경남 어린이 및 인솔자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템플스테이 ‘문화캠프 1박 2일’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연꽃 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체험, 발우공양 체험, 명사특강, 다도체험, 소원지 쓰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1박 2일간 일상을 벗어나 또래 간 서로 소통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문화캠프 1박2일’  참가 학생들이 연꽃 등을 만들고 있다.

한편 삼광사 템플스테이사업단에서는 상시로 휴식형, 체험형, 일반형 등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의 ‘내일로(열차프리티켓 상품)’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익형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또한 산하 비영리민간단체인 사단법인 나눔광장(대표 세운 주지스님)은 국제민간구호협력사업을 위해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이상 9월), 북유럽(11월) 등의 선진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민간국제구호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