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본부 회의실서 고 유승우 군 측에 총 1천50만 원 지원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지난 5월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4월 선정환자인 고 유승우 군(9, 가명)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생명나눔 이사 현조 스님(불교중앙박물관 관장)은 최근 유명을 달리한 유 군의 가족을 대신해 참석한 김규리 사회복지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월간 ‘행복한 빈손’ 소식지와 BBS <거룩한 만남>을 통해 모금된 300만 원과 750만 원 등 총 1천50만 원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근육통과 통증 후 찾은 병원에서 버킷림프종(혈액암) 진단을 받은 유 군은 7개월여에 걸쳐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병마의 재발과 하지 마비․이상감각 등 합병증이 지속되던 중 유명을 달리했다.  
 
현조 스님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에 빠졌을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