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ㆍ(사)지혜로운여성, 23일 2017년 정기총회서

올 상반기 경남지원 창단ㆍ하반기 여성불자 108인 선정 계획

 
불교여성개발원은 올해 상반기 경남 지원을 창단하고, 하반기 중 제8차 여성불자 108인을 선정하는 등으로 여성불자 활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불교여성개발원･(사)지혜로운여성(원장･이사장 노숙령)은 2월 23일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 지혜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또 불교여성개발원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불교여성광장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3월 운영위원회에서 세부적 프로그램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 간의 결속력 강화와 여성불자 교단적‧사회적 회향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행자부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해 온 웰다잉운동본부를 생명존중운동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오는 3월 15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생명존중운동본부를 통해 여성불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아울러 교단 내 협력 증진을 위해 홍보 및 MOU 체결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선출 승인의 건, 2016년 사업보고 및 결산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