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3월 5일과 11일 두 차례 걸쳐 입재‧회향식 진행 

다가오는 출가·열반재일을 맞아 3월 5일과 11일 계율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참다운 불자상을 정립하기 위한 계율산림법회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전국)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불기2561(2017)년 신행혁신 실천 계율산림법회 입재식을 봉행한다.

조계종 종무원조합과 대한불교청년회가 주관하는 계율산림법회는 다가오는 출가‧열반절을 맞아 신도조직 구성원으로서의 계율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신행활동을 지속적으로 이끌고자 마련됐다.
 
이날 입재식에 법사로 초청되는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신행혁신을 통한 붓다의 삶'이라는 주제로 법문할 계획이다.

중앙신도회는 이어 3월 11일 오후 4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을 전계사로 초청해 수계법회를 겸한 회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회에는 신도단체 회원과 종무원 조합원, 그리고 수계를 희망하는 조합원 가족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앙신도회 관계자는 "이번 법회는 지속적 신행실천과 계율의식 함양, 불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1인 1불자 만들기' 캠페인의 시작으로 지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