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산하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1월 12~14일 포천 베어스타운리조트서

제4회 화랑청소년 인성함양 스키캠프의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 산하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은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포천 베어스타운리조트에서 ‘제4회 화랑 청소년인성함양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16일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에 따르면, 이번 스키캠프에는 비로자나 국제선원, 군포 정각사, 인천 수미정사 등 수도권 소재 사찰 어린이와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해 수준별 스키와 보드 강습을 받은 뒤 자유 스키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또 다른 사찰의 친구들과 함께 예불과 명상에 참여하고, 우의를 다졌다.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은 “스키캠프는 2014년 개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유능한 불교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목적을 두고 어린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포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