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공장, 2월 11~17일 홍천수련원서 집중 참선프로그램 실시
 

사진=행복공장 제공.

(사)행복공장(이사장 권용석)은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홍천군 남면 소재 홍천수련원에서 집중 참선 프로그램 ‘무문관(無門關)’을 진행한다. 참선 지도는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맡는다.
 
‘무문관’은 출가자를 위한 무문관 수행을 재가자에 접목한 최초의 단기 폐관 수행 프로그램으로, 2014년 시작 이래 올해로 6회째다.
 
무문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약 4.96㎡(1.5평) 규모의 독방에서 6박 7일 간 화두를 들고 참선 수행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참가자들은 매일 오전 6시 기상 후 방송 죽비 소리에 따라 108배를 시작으로 금강 스님의 무문혜개 스님의 공안 해설집 ‘무문관’ 방송 강의를 들으며 수행 정진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건물 내 1층 강의실에서 초심자를 위한 금강 스님의 강의와 수행 문답을 들을 수 있다. 참석 여부는 선택 사항이다. 첫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모든 식사는 개인 방에서 공양구를 통해 전달받는다.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은 조계종 교수 아사리,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위원장으로, 참선집중수행 ‘참사람의 향기’, 스님들을 위한 선회, 국제선센터 참선집중수행, 백양사 참사람수행결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선착순 25명 접수받으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happitory.org) 또는 이메일(hf1016@daum.net)을 통해 가능하다. 동참비는 50만 원.
 
한편 (사)행복공장은 ‘성찰과 나눔을 통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2009년 12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다양한 성찰 프로그램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치유프로그램, 캄보디아 도시 빈민가정 교육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608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