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27일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 일대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과 한화S&C(대표이사 김용욱)는 12월 27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함결 스님과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 조계종자원봉사단과 한화 S&C임직원 등 80명은 이날 한파로 고통 받고 있는 독거노인 주택 11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씩 총2천200장을 나르고, 겨울을 나기 위한 백미 20kg과 라면 2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함결 스님은 “아직도 어쩔 수 없이 연탄을 사용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서 “얼어붙은 사회에 연탄처럼 따뜻한 나눔의 불씨를 지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S&C는 앞서 지난 14일에도 ‘제7회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김장행사’를 통해 담근 2천kg의 김치와 백미 500kg를 영등포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