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학회, 11. 19. 국중박서 ‘서방극락정토를 향한 염원’ 세미나
한·중·일 불교학자들 모여 3국 정토신앙 특징 및 도상 전개 과정 토론
한국불교학회가 ‘서방극락정토를 향한 염원- 동아시아 아미타신앙과 도상의 전개’’를 주제로 오는 11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불교학회 최성은 회장(덕성여대)의 개회사에 이어 오전 10시 10분 김영미 교수(이화여대)의 ‘신라의 아미타신앙’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그 막을 연다.
이어 이분희 불교중앙박물관 연구원이 ‘여말선초 석탑 봉안 아미타불상 연구’를 발제하고 유근자 박사(동국대)가 토론한다.
2부에서는 ‘일본상대의 아미타여래상과 정토신앙- 법륭사 전래의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일본 류코쿠대 중야 총(中野 聰) 교수가 발제하고 최선아 박사(명지대)가 논평한다. 이어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연구원이 ‘흥천사 <극락구품도(1885년)>에 투영된 극락’을 주제로 발제하고, 박혜원 국립중앙박물관 연구원이 토론한다.
3부에서는 ‘명대 아미타불 48원과 서방극동세계도상’을 주제로 이정걸(李靜傑) 교수가 발제하고 송은석 박사(동국대)가 토론한다. 이어 동국대 김호성 교수가 ‘극락의 존재여부와 염불의 가능성’을 발표하고 김진숙 박사(금강대)가 토론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