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상을 향기롭게’ 후원
‘(사)세상을 향기롭게’ 이사장 정여 스님(사진 왼쪽)이 10월 24일 자전거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세상을 향기롭게’(이사장 정여 스님)가 '(사)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아동센터에 캄보디아 학생 통학용 자전거 300대를 기증했다.
10월 24일 현지에서 열린 자전거 기증식은 개회사, 내빈소개, 경과보고 및 기관소개, 인사말, 축사, 감사편지 낭독, 자전거 기증식, 기념촬영,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여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쉽게 통학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기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면서, “자전거를 받은 아동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해 이 나라의 좋은 일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은 “우리 인간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랑과 자비, 즉 베푸는 행동”이라며, “몸소 베풂을 실천해주신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의 사랑과 자비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시엠립 사회복지부청장은 축사를 통해 “가난한 우리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의 자전거 300대 기증은 ‘(사)세상을 향기롭게’에서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후원금 2,000만원을 ‘(사)로터스월드’에 기부해 진행됐다. 자전거 후원 대상 학생의 선발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사회복지부의 추천과 로터스월드 아동결연 대상자, 지역 이장 추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 ‘(사)세상을향기롭게’ 이사장 정여 스님, 전 포교부장 송묵 스님, 정오 스님, 기장 청량사 주지 보혜 스님과 ‘(사)세상을향기롭게’ 회원 10여명, 캄보디아 시엠립 아오마으 사회복지부청장, 므은 소쿤 사무국장 등 시엠립 주정부 관계자와 뿌어군, 뜩벌군 이장 및 주민 400여명도 참석했다.
자전거 기증식에 참석한 스님들과 불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