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11월 5일 격주 토요일 동국대 명진관서 제2차 MSC 교육
한국불교상담학회는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격주 토요일 동국대 명진관 2층 좌선실에서 제2차 MSC(Mindful Self-compassion, 마음 챙김 자기 자비)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MSC는 정서적 행복을 위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음 챙김(자애로운 자각과 함께 힘든 경험을 마주하는 첫 단계)과 자기 자비(자신에게 자비로운 자각을 가져오는 것)의 기술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하버드 대학 크리스토퍼 거머(Christopher K. Germer) 박사와 크리스틴 네프(Kristin Neff) 박사에 의해 계발됐다.
강의는 권선아 중앙승가대 강사가 맡으며, 권 강사는 △일상 속에서 마음 챙김과 자기 자비를 수행하는 법 △더 큰 평안함으로 힘든 감정을 다루는 법 △친절함으로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하는 법 △힘든 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법 등을 8회기 동안 강의한다.
권선아 강사는 "마음 챙김과 자기 자비는 힘겨운 삶의 순간들을 겪을 때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따뜻한 현존의 상태에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MSC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챙김과 자기 자비의 핵심 원리와 다양한 수행법을 익힐 수 있다"면서 "MSC 지도자 과정과 Certified MSC Teacher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이수 시 불교상담전문가 실습 24시간이 인정되며, 교육비는 40만 원. 스님은 10% 할인된다.
문의 010-6746-5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