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총동문회, 8월13~14일 전국동문대회서 시상

‘열어온 50년·열어갈 50년 대불련 지리산을 품다’ 주제 … 구례 화엄사 등 지리산 일원서 행사

전재성 빠알리어성전협회 회장(서울대 73학번, 사진)이 올해 제정된 ‘자랑스런 대불련인상’에서 진리의 벗(수행 연구 포교 호법)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리의 얼(사회업적) 분야는 국회의원인 강창일 전 정각회장(서울대 72학번)이, 진리의 빛(봉사 기부) 분야는 김연호 진주동물병원장(경상대 72학번)이 각각 수상하게 된다.

대불련총동문회(회장 백효흠)는 8월 13~14일 구례 화엄사와 지리산 블루썬 리조트 등지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동문대회에서 수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불련총동문회 전남지부(지부장 최정훈)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열어온 50년·열어갈 50년, 대불련 지리산을 품다’이다. 대불련 동문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열어갈 50년’의 비전을 공유하고 문화행사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소통하고 단합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동참 예정인원은 박종훈 경남교육감등 70학번 이후의 동문·배우자 400 여명과 69학번까지의 선배 50명, 동문자녀 30명, 재학생 20명 등 5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대회 첫날 화엄사에 집결해 입제식을 가진 뒤 주제법문, 토크 콘서트, 문화공연, 어울림 한마당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지리산 트레킹을 한 뒤 천은사에서 회향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