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생명나눔 운동 위해 써 달라” 후원금 기탁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7월 26일 익명의 비구니 스님이 생명나눔 운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나눔에 따르면, 이 비구니 스님은 오래 전부터 생명나눔 운동의 큰 뜻에 감동받아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희망등록에 동참한 바 있다.
비구니 스님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회가 된다면 후원을 통해 보시를 실천하고자 발심했는데, 이렇게 뜻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사장 일면 스님은 “본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와 깊은 관심을 보내준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고, 생명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은 기탁 받은 후원금을 다양한 활동과 환자치료비지원 사업의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