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출판사 10권, 조계종출판사 7권, 장경각 5권, 모과나무 3권 등재
<조계종 불교전문서점 상반기 베스트50>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조계종출판사가 집계한 2016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법륜 스님의 『법륜 스님의 행복』이, 3위는 성철‧법정‧원택 스님의 『설전』이, 4위와 5위는 설정 스님의 『어떻게 살 것인가』와 월호 스님의 『화엄경 약찬게 강설』이 각각 뒤를 이었다.
19일 공개된 <조계종 불교전문서점 상반기 베스트50>에 따르면 26개 출판사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2권 이상 등재된 출판사는 불광출판사(10권), 조계종출판사(7권), 장경각(5권), 모과나무(3권), 정토출판사‧쌤앤파커스‧나무를심는사람들(2권) 등이다.
가장 많이 등장한 저자는 성철 스님. 『백일법문 개정증보판』 상‧중‧하, 『영원한 자유의 길 재개정판』, 『남을 위해 기도합시다』 등 오래된 스테디셀러들이다. 여기에 사실상 원택 스님이 편역해 올 2월에 나온 『설전』까지 포함해 6권에 이름이 올라 있다.
이밖에 무비스님과 법륜 스님, 자현 스님, 중국철학자 남회근(이상 단독저서)을 비롯해 법정‧미산 스님(공저 포함) 등이 각각 2권의 저서를 올렸다.
이하 조계종 불교전문서점 상반기 베스트50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