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단 사무실서 불교 기부문화 활성화에 상호 협력 다짐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과 윤기중 포교사단장이 협약서를 펼쳐보인 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2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윤기중)과 불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0월 8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도심걷기 ‘108day’와 12월 21일 쪽방촌 연탄지원봉사 ‘아이연탄맨’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 포교사단 윤기중 단장, 한성웅 수석부단장, 이주영 서울지역단장, 정광현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윤기중 단장은 “포교사단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부설 무소유실천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 단원들과 열심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그간 모금에 주력해 온 아름다운동행이 포교사단과 함께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