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고 이혁진 직원 위한 모금사업 전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춘광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6월 24일 재단 운영 춘천시니어클럽의 고 이혁진 (38) 직원 유가족에게 재단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580여 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고 이혁진 씨는 지난 5월 17일 새벽 심정지 상태로 호흡기에 의지한 채 사경을 헤매다가 5월 28일 사망했다. 유가족으로 배우자와 어린 자녀 2명을 뒀으나,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재단 임직원들은 그의 가족을 위한 기금모금사업을 전개해왔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고 이혁진 직원이 사망하기 전부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을 기원하는 모금을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사망 후 유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극의 모든 재단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