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오후 2시 밀양 용궁사 극락보전서 창립법회 봉행

밀양경찰서에 근무 중인 경찰불자들이 법우회를 창립한다.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정산 스님, 표충사 주지)는 6월 18일 오후 2시 용궁사 극락보전에서 밀양경찰서 법우회 창립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밀양경찰서 총 인원 204명 중 30여 명이 동참해 밀양불교사암연합회의 신행단체인 법우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법우회를 이끌 지도법사는 경찰서와 1.5km 거리로 접근성이 높은 통도사 말사 용궁사의 주지 정무 스님이 맡을 예정이다.

이날에는 표충사 주지 정산 스님이 격려사를, 밀양불교합창단이 음성 공양을 통해 창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창립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 소개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회기 전달△발원문 봉독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밀양경찰서 법우회는 이날 창립법회 후 밀양시립노인요양원에 위문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