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6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세미나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진단하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6월 15일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사회의 불평등과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창곤 한겨레신문사 선임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정우 경북대 교수가 기조발표에 나선다.
 
또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불평등 한국의 현황과 원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성식 고려대 교수, 양한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참여한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최근 청년 실업과 노인빈곤, 7포 세대, 고용 없는 성장, 3대 빈곤 등의 사회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불평등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면서 “우리사회의 심각한 불평등 문제를 진단하고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