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자비의 선물』 3만5천개가 전달된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에서 보내는 『자비의 선물』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무운장구를 기원하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군 각 부대에 발송하는 위문품이다.

선물세트에는 합장주와 과자류 3종, 조계종출판사에서 제작한 부처님의 말씀을 담은 봉축 소책자인 《화를 버리는 방법》도 동봉한다.

『자비의 선물』은 육∙해∙공군 신병 교육부대 36곳과 최전방 격오지 부대와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 해안 초소 54곳 등 총 90곳 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5,000개를 더한, 3만5천개를 제작한다. 무엇보다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자원봉사자들의 순수한 노력으로 준비되는 결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자비의 선물』 한 세트 제작 비용은 3,000원 정도. 3만5천개를 준비하고 배송하는 만큼, 아직은 예산이 넉넉지 않은 형편이다. 후원금 접수는 5월 말까지.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군장병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 품 안에서 따뜻한 병영 생활이 되도록 우리 불교가 항상 노력하겠다. 건강하게 국가의 병역의무를 잘 마치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는 날까지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 국군장병 『자비의 선물』 후원 계좌번호

     
   ▪우리은행 : 1005-991-000108   
   ▪ARS후원 : 060-700-0108 (1통화 5천원 적립)
   ▪문의전화 :  02) 797-7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