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월 23일 대교육장서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 스님, 이하 센터)는 3월 23일 센터 대교육장에서 김천시에 거주 하는 결혼이주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선거교육과 모의투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성숙 민주시민정치교육 선거연수원 강사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선거교육 연수’를 주제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선거의 의미와 절차 △다문화가족의 선거권 △선거의 중요성 △투표 조건 △사전투표제도 등 우리나라 선거 제도와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퀴즈와 모의 투표소 설치로 투표 절차와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올바른 선거 교육을 통해 투표권을 가진 결혼이주여성들이 정당한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 교육과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센터장 정욱 스님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투표권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이고 선거의 방법이나 절차를 잘 알 수 있어야 그 권리도 행사할 수 있다”면서 “교육 이수 후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 선거에 꼭 참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김천 지역 거주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한국전통 무용교실, 검정고시반, 바둑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54-439-8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