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운영위원회 설명환 운영위원(왼쪽)과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관장 보련 스님(오른쪽)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보련 스님)은 24일 수련관 3층 청소년운영위원회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화영)로부터 20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증 도서는 수련관 내 독서 확충과 저소득층 청소년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기증식에 참석한 설명환 서울특별시교육청 운영위원은 “책을 통한 배움은 동서고금을 떠나 불변하는 최고의 배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독서를 통해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하고 지적 호기심 발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역삼청소년수련관장 보련 스님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지식을 쌓고, 청소년이 책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기부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