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발적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6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나눔을 배우는 따뜻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고교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초 교육과 나눔 교육, 모금 게임, 나눔 목표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도 같은 기간 울산지역 내 중․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자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 함양, 나눔 가치 공유를 위한 ‘2016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진행했다.  (하단 사진)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덕 스님)도 지난 18일과 19일 방학을 맞아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장애인식개선’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봉사학교에서는 기본 봉사교육 이수 외에도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복지관 내 장애아동과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들 복지관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와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주체적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8일과 19일 개최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