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불교평론』 제6대 편집위원장에 이도흠(55) 한양대 국문과 교수(사진)가 선임됐다.

『불교평론』은 12월21일 서울 신사동 사무실에서 개최한 편집회의에서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허우성(경희대 철학과 교수) 편집위원장 후임으로 오랫동안 편집위원으로 활동한 이도흠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도흠 신임 편집위원장은 내년부터 2년간 『불교평론』의 편집위원회를 대표해 잡지의 제작과 편집방향을 주관하게 된다.

불교평론 편집위원장은 그동안 조성택, 김성철, 박경준, 허우성 교수가 맡아 왔다.

이도흠 위원장은 충북 제천출신으로 한양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양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문학과 경계』 주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와 지식순환협동조합 대안대학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2-739-5781(불교평론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