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12월 8일 오후 2시 서울극장 2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450명을 초청해 송년모임 ‘좋은인연’을 개최한다.

이날 복지관은 그간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후원‧지원해 온 지역 주민과 한국마사회 숭인지점,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등 개인과 단체 12곳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노인영화제 2회 연속 대상 수상작인 변영희 어르신의 ‘밥상’과 영화 ‘사도’ 관람의 시간도 갖는다.

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종로노인복지관은 한 해 동안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고, 그 기운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다”면서 “이번 모임을 통해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