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진행 중인 쪽방촌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지원 캠페인 ‘아이연탄맨’에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가 동참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사회국장 각평 스님은 16일 아이연탄맨에 100만 원을 전달하며 “사회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하며 앞장서야 하는 부서이기에 종무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면서 “사회부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연탄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금을 소중히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사회부의 기금은 연탄 약 1천660장을 구매하는 비용으로, 기금 전달로 쪽방촌의 약 8가구가 한 달 간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
아름다운동행 아이연탄맨 캠페인은 쪽방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릴레이 모금으로 3천원이 기부되는 전화 한 통화(ARS 060-700-0011)로 연탄 5장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후원은 아이연탄맨 전용계좌 농협 301-3000-6005-21(예금주:아름다운동행)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홈페이지 www.dreaminus.org, 02-737-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