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10월 19일 중앙승가대학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불교사회복지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과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 스님, 200여 명의 학인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전문 인력 양성과 불교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한 활동에 협력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불교의 사회적 실천사업방안 모색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자원봉사활동처 지원 등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복지재단 측은 “실무와 연계된 사회복지환경 제공과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불교사회복지를 이끌어갈 인재 배출과 불교계 나눔확산을 통해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앞서 지난 10월 15일 천안 각원사 불교대학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환 사무국장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불교사회복지’를, 이운희 부장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교육 이수 후 각원사는 자비나눔실천도량 명패를 전달받고, 조계종자원봉사단의 지회로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