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애인 쉼터 마련을 위한 자비(慈悲) 나눔 콘서트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경상남도 진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법인 해인사 자비원 주최로 열린다.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참좋은보호작업장, 복지관어린이집, 사회활동지원센터, 붇다노인복지센터 등 5개 단체가 주관하고, 진주시불교사암연합회,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진주불교대학, 진주불교대학총동문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자비나눔 콘서트에는 ‘나가수’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진 ‘폭풍 가창력’의 실력 있는 가수 ‘적우’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 ‘정수라’, 대한민국 1호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 불후의 명곡에서 ‘명품보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서지안, 바리톤 김도형 등이 호화 게스트들이 출연, 자비행을 실천한다.  

특히 가수 적우의 팬클럽 적사마(적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는 팬들이 이 행사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적사마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마련을 위한 공연에 적사마 진주팬클럽 단체관람을 진행 중”이라고 카페를 통해 고지를 하고, “자비나눔콘서트는 관람과 동시에 기부로 이어지고, 공연 수익금 전액을 쉼터 마련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하니까 공연관람도 하고, 기부도 하자”며 단체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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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문의: 055-763-1663 해인사자비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