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진허장학회(회장 황룡사주지 선보)에서 주최하고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해,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와 이웃사랑의 협동우애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수여되는 제6회 진허장학생 수여식이 지난 5월 25일 부처님오신날 열렸다. 

세종청소년 23명이 학교장의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고, 진허장학회에서 장학금(중학생 30만, 고등학생 40만, 대학생 50만원)을 전달했고, 장학생에게는 세종지역 기관장(세종시장, 세종시교육청장, 세종경찰서장)의 표창이 수여돼(사진1,세종시장- 이춘희시장 표창수여) 지역자존감과 긍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부처님오신날이기도 한 이날 황룡사 법당에서 진행된 장학금수여식에는 수상대상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가하여 부처님의 자비사랑 실천 활동을 함께했으며 황룡사 회주(청하 스님) 스님께서 장학생 대표(한솔고등학교 김지연)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2, 장학금전달 )

특히, 제6회 진허장학생들은 장학금과 지역기관장의 표창을 함께 받으면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세종지역의 인재양성과 생명사랑의 고귀한 이념을 전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따라서 앞으로 매년 좋은 취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원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허장학회의 장학사업은 80여명의 지역민이 매달 만원의 모금을 통해 진허 스님의 나눔정신을 기리고 후원하며 미래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뜻으로 6년 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이 기금은 곧 지역사찰의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회향되어 왔다. 만원의 기적 후원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황룡사 진허장학회(044-865-7000) 또는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044-865-7102)

붙임1 제6회 진허장학생 및 세종지역기관장 표창 수여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