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5월 17일 경상남도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주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허종도)와 자비의 쌀 1,000석 모으기운동 회향식을 진행했다<사진>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에 따르면 자비의 쌀 1,000석 나누기 사업은 진주불교대학 총동문회에서 세상에 굶주리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진행된 캠페인으로, 해피부다데이쌀 천석 쌓기 운동을 펼쳐 마련한 3,000만원 상당의 쌀 1,250석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원해 진주시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진주불교대학 총동문회 총무처장 성공 스님은 “아직도 우리나라에 끼니를 굶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부처님이 오신 행복한 날, 굶주림으로 힘들어하는 아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피 부다데이 쌀 모금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동행과 자비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우동행은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에 기금을 전달한 단체와 전달액은 5월 14일 석남사(주지 무문 스님) 1천만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총동문회(회장 백효흠) 7백3만원, 15일 용주사(주지 성월 스님) 2천만원, 안양․의왕․군포사암연합회 5백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