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 산하 경찰전법단(단장 원명 스님)은 5월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서울지방경찰청불교회(회장 모상묘)와 서울지방경찰청 경승단(서울지방경찰청 경승실장 원학 스님) 주관으로  ‘서울지방경찰청 봉축 대법회’를 봉행했다. <사진>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이날 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 서울지방경찰청 구은수 청장 등 17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원학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서울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질서와 치안을 담당하는 서울지역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경찰 불자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봉은사는 법회 후 서울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의경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과자, 음료, 합장주 등이 담겨 있는 위문품 450박스를 전달했다. 위문품은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자비의 나눔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앞서 봉은사는 12일 증정식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