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에서 10일 열린 ‘제23회 삼광사 어린이‧청소년 예능 대회’에서 삼광사 교무 자룡 스님이 시상을 하고 있다.

‘제23회 삼광사 어린이‧청소년 예능 대회’에서 초등 그리기부문에 도전한 윤나영(초5), 박민서(초1) 학생이 교육감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초등운문 정건희(초2)외 1명, 중등운문 김명주(고1)외 1명, 찬불가 김성은(초6)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그 외 우수상 백일장 8명, 그리기 5명, 찬불가 3명, 장려상 백일장 10명, 그리기  10명, 찬불가 3명 등 총 46명이 상을 받았다.

삼광사 교무 자룡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늘 가정에서부터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 언제든 자기 내면세계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 삼광교육대학이 주관하고 삼광사 신도회 및 교원불자회의 후원으로 5월 10일 오전 10시 삼광사 금강불교대학 제1강의실에서 개최됐다.

부산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교무 자룡 스님을 비롯해 신도회 간부, 교원불자회, 힐링광장 및 초, 중, 고등학생,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제23회 삼광사 어린이‧청소년 예능 대회’ 입제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